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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일본 롯데홀딩스와 합작법인(JV) '롯데호텔스 재팬(LOTTE HOTELS JAPAN)'을 설립하고 일본 호텔 사업 확장에 나선다.
2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기념식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다마쓰카 롯데홀딩스 대표,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일본 내 호텔 사업 공동 추진 계획을 공식화했다.
전세계 39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을 신성장의 축으로 삼고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아라이리조트, 롯데홀딩스는 롯데시티호텔 긴시초를 각기 따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합작법인은 두 호텔의 공동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신규 호텔 개발과 통합 운영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프랜차이즈와 위탁운영을 중심으로 한 에셋 라이트(Asset-light) 전략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일본 시장에서도 축적해온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 10년 이내 아시아 1위 글로벌 호텔 운영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는 "롯데호텔스 재팬은 일본의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웰빙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신체·정신·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변화를 주고 감동을 선사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